니팅&크로쉐

풀냄새 가득한 코바늘뜨기 네트가방

나로 사는것 2023. 5. 19.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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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병과 갱년기의 공통점은 집을 나가고 싶다는 것이다.
친구 2명과 가평에서 닭갈비를 거하게 먹고, 뷰맛집인 까페에서 갱년기를 달래며 비오는 밖을 보며 커피 한잔,
갱년기 3인이 모이니, 우리 갱년기 맞나 싶다.
 
색감은 여름.
재질은 겨울.
풀냄새 가득한 신상 코바늘뜨기  네트가방을 친구는 감상중이다.
무엇을 떠주던 너무 예쁘다며, 들고다니는 친구.
눈이 더 침침해지기전에 많이 떠주마.
 
루테인을 먹여야 하겠다는 친구.
 
이러다 난 3Km밖 사람도 알아본다는 몽골사람들의 시력이 되는것이 아닌지 모르겠다.

 

 

남이섬 들어가는 선착장 인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