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쉼표

퇴행성관절염 상상도 해보지 않았다

나로 사는것 2022. 3. 18.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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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는다는 것을 인정하면서도 이런 질병과 나는 멀거라 생각했다.

무릎이 뻐근할때 부터 신경좀 쓸걸, 아프기 시작하니 계단 내려가기가 무릎이 너무 아팠다.

사후 약방문이라고 아프기 시작하니 원상회복은 어렵다.

그저 조금 덜 아프게 진통제, 소염제....

요즘은 영양제가 밥그긋으로 하나..

뭐든 꾸준히 챙겨 먹는 거, 그리고 무릎을 아껴 쓰는 거.. 스트레칭하는 것.

어느 과로 가서 진료를 받아야 할지...

주변의 추천으로 마취통증크리닉에서 체외충격파를 받기 시작했다.

너무너무 아프다.

삶의 질은 팍 떨어졌다.

많이 사용하여 연골이 달은 것도 있지만, 주변의 근육이 찢어지거나 삭아서 아프다는 것이다.

미세하지만 조금씩 나아지는 것 같기도 하다.

그래도 실손보험이 있어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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