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쉼표

화려한 변신과 끝없는 우리에 수다

나로 사는것 2022. 3. 24.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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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친구이며 중학교 친구들

오랜만에 만나도 매일 본 이들처럼 우리의 수다는 샘솟았다.

정치, 경제, 그리고 자식들 걱정,

한 친구는 아들이 셋, 한친구는 미혼, 나는 아들 하나

아들 세인 친구는 며느리 둘과 손자를 봤으니,

미혼이라고 아직 아가씨 거든 우스개 소리를 하지만 할머니 반열에 오르게 된 제일 억울한 친구.

 

스티커형식의 서로 다른 스타일의 네일을 구입서 조합했습니다

네일아트가 시작됬다. 나이대를 생각해서 톤다운되 색감으로 준비했다고 한다

 

 

엄지손톱에는 다이아몬드 하나 박아주고~~~

 

 

자연스럽게 내미는 손, 변신되는 손톱들 홀릭된 듯 신기함에 매료된다.

 

기분전환에 최고, 친구는 손을 들어 반짝 반짝 하며 이리저리 본다.

램프에 구워야 잘 떨어지지 않는다고, 오래 유지하기 위한 주위점 전달.

머리는 감아도 된나, 맨손으로 손빨래 금지, 가급적 설거지도 고무장갑 착용하기 등

 

 

친구들에 화려한 변신.

머리는 감아도 되나, 맨손으로 손빨래 금지, 가급적 설거지도 고무장갑 착용하기 

 

봄이 오는 소리를 알지 못하듯, 일하며 가족들 궈두느라 굵어진 손마디.

아가씨 손은 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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